[대한뉴스 신문고]제대로 된 자원순환형 사회로의 구축은 자원강국의 출발점
자원이 채굴·생산과 소비를 거쳐 배출되는 모든 것을 폐기물로 정의하는 단선형 폐기물관리법으로는 자원·에너지의 고갈과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자원순환형 사회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수도 없다. 자원·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재활용을 촉진하여 순환자원을 재생자원으로 경제 내에 재투입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먼저 환경부의 정책패러다임과 법적체계를 정비해야 한다. 자원순환형 경제사회로 전환을 가장 반기고 원하는 주체는 바로 재활용업계일 것이다. 그런데 왜 재활용업계는 환경부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자원순환법’제정을 올바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일까? 생활계나 산업계 배출물 모두를 폐기물로 보는 환경부의 법적체계와 정책패러다임으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사회로의 발전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2005년에 국의 명칭을 자원순환국으로 변경한 시점에 정책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법적체계도 정비했어야 자원순환형 사회를 앞당길 수 있었다. 그런데 국
- (사)자원재활용연대 봉주헌 의장 기자
- 2014-10-07 16:15